일사병·열사병 예방하는 여름철 안전산행 요령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자 시원한 계곡과 그늘을 찾아 가벼운 차림으로 여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다. 여름 산행은 등산객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지만 동시에 사고 위험 또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6~8월 국립공원 산행사고 312건 가운데 무리한 산행으로 탈진하거나 몸에 경련이 온 경우가 54건(17.3%)을 차지하고 있다. 시원한 계곡과 그늘만을 생각하고 산을 찾았다가 그늘 하나 없는 땡볕 아래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일사병, 열사병과 같은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일사병은 여름철 산행 중 가장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다. 강한 햇볕과 더위에 의해 신체 온도가 37~40℃ 사이로 상승해 체온을 조절하지 못해 생긴다. 어지러움, 두통, 피로, 무기력함 등을 호소하며 땀을 많이 흘리고 약간의 탈수증을 보이지만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 30분 이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대처법 치료가 늦으면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즉시 활동을 멈추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이나 이온 음료 등을 마시게 한다. 몸에 달라붙는 옷이나 불필요한 장비를 착용하고 있을 때는 벗겨내고 몸을 편하게 한다. 눕힐 때는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하고, 구토 증세를 보일 때는 억지로 이온 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 된다.
열사병은 증상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며 폭염, 집중호우 등의 고온다습한 여름철 산행에서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40℃ 이상의 고열, 정신이상 증상을 보이며 사람에 따라 땀을 흘리지 않고 건조한 피부 상태를 보이거나 식은땀을 흘리며 탈수 증세를 띤다.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정상보다 빠른 맥박을 보인다.
대처법 환자의 체온을 최대한 빨리 낮춰 주는 것이 열사병의 진행을 줄일 수 있는 최선책이다. 옷을 벗기고 즉각적인 냉각처치를 해주어야 하며,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를 감싸고 바람을 쏘여 급히 체온을 내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의식이 없을 경우 절대 물을 먹이지 말고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후송한다.
예방법 여름철 산행에 앞서 충분한 수분을 보충한다. 또한 갈증을 느끼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조금씩 자주 마셔 주는 것이 좋다. 몸에 달라붙는 옷보다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의복을 착용하고 햇빛이 강한 시간대를 피해 이른 새벽에 등산을 시작해 오후 2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토마토, 오이, 오미자나 보리차, 이온음료와 같이 전해질이 포함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주자.
※여름철 산행 시 필수 준비물 우비, 배낭커버, 챙 넓은 모자, 여벌옷, 방수 등산화
대처법 치료가 늦으면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즉시 활동을 멈추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이나 이온 음료 등을 마시게 한다. 몸에 달라붙는 옷이나 불필요한 장비를 착용하고 있을 때는 벗겨내고 몸을 편하게 한다. 눕힐 때는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하고, 구토 증세를 보일 때는 억지로 이온 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 된다.
열사병은 증상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며 폭염, 집중호우 등의 고온다습한 여름철 산행에서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40℃ 이상의 고열, 정신이상 증상을 보이며 사람에 따라 땀을 흘리지 않고 건조한 피부 상태를 보이거나 식은땀을 흘리며 탈수 증세를 띤다.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정상보다 빠른 맥박을 보인다.
대처법 환자의 체온을 최대한 빨리 낮춰 주는 것이 열사병의 진행을 줄일 수 있는 최선책이다. 옷을 벗기고 즉각적인 냉각처치를 해주어야 하며,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를 감싸고 바람을 쏘여 급히 체온을 내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의식이 없을 경우 절대 물을 먹이지 말고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후송한다.
예방법 여름철 산행에 앞서 충분한 수분을 보충한다. 또한 갈증을 느끼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조금씩 자주 마셔 주는 것이 좋다. 몸에 달라붙는 옷보다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의복을 착용하고 햇빛이 강한 시간대를 피해 이른 새벽에 등산을 시작해 오후 2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토마토, 오이, 오미자나 보리차, 이온음료와 같이 전해질이 포함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주자.
※여름철 산행 시 필수 준비물 우비, 배낭커버, 챙 넓은 모자, 여벌옷, 방수 등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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