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6 백두대간(조침령~한계령)
원래는 죽령에서 고치령까지 소백산 구간 이어가야 하지만 10월달에 설악산 2구간 먼저 진행하고 11월부터 다시 소백산 구간 이어가기로 계획 수정..
조침령터널 옆 들머리 모습..
이른 아침식사와 산행채비후 출발..
도착이 늦어 8시전 단목령 통과하려 식사와 채비 후 들머리에서 조침령으로 바삐 오르고..
오름길에 좌측으로 내려다본 조침령 터널..
조침령 비석..
900.2봉 이정표..
포토포인트라지만 아직 어둠속이라 보이는 건 없고..
진동호 방향으로 가지 말라는 경고 안내판인데 마루금 따라 갈길 바쁜 대간하시는 분들껜 해당 사항이 없기도..
날은 밝아와도 자욱한 안개로 시야도 좋지 않고 또 단목령까지 바쁜 걸음이라 사진 찍는 시간도 아껴가며 휭~~
1136.7봉 삼각점..
멧돼지들이 많이 서식하는지 길 곳곳에 패여있는 흔적들이 참 많다..
북암령 이정표..
단목령 지킴초소도 보이고.. 약 10km 거리를 3시간 10분정도에 참 부지런히 걸은듯...
대간길 걸으며 통제구간이 왜이리 많은지.. 신고제가 시행 예정이라는데 얼른 시행이 되었으면...
안내판 뒤 말뚝 넘어 점봉산 방향으로...
나무계단길 한참 올라 초소에서 좀 멀어졌다 싶을 때 처음 배낭 벗어두고 간식도 먹으며 휴식..
842.8봉 삼각점..
흐리고 안개끼고 가끔 빗방울도 떨어지지만 가을색들이 정말 곱다...
너른이골 갈림 이정표..
오색리 갈림 이정표(오색삼거리)..
오색사거리..
드디어 점봉산.. 하지만 세찬 바람과 짙은 운문만이 반겨준다..
날씨만 부조해 줬으면 정말 멋진 풍경 눈으로 가슴으로 카메라로 많이 담았겠건만.....
세찬 바람에 인증샷만 얼른 찍고 하산길로...
망대암산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도 운무속에..
망대암산에서도 조망은 없고.. 초라한 표시판..
그래도 조금 내려서니 운무가 살짝 걷히며 설악서북릉 잠시 보여주기도..
UFO바위..
곧이어 암릉지대.. 이리저리 둘러도 가고 타고 오르내리기도 하고...
이렇게 사다리도...
한계령방향 도로로 내려서기전 감시초소.. 초소 뒤편으로 조금 내려서면 절개지 사면길 옆으로 도로로 연결된다..
사면길 끝 도로와 만나는 지점..누가(?) 볼새라 모두 총알같이 넘어 도로따라 한계령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