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7 백두대간 (비재~지기재)
오늘 구간은 구간 길이도 조금 길고 산행초반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 남진하기로 결정되었고 들머리 비재의 모습..
반대편 형제봉으로 해서 속리산 구간으로 가는 들머리 모습..
조금 오르니 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간밤에 전국적으로 내린 비가 윗지방과 고도가 조금 높은 곳엔 눈이 내렸나 보다..
얼지 않고 소담스레 내려있는 눈과 눈 쌓인 길이 보너스 같이 참 좋기만 하다..
봉황산이 가까울수록 설경이 더 아름답기도 하고..
봉황산에서 팔음지맥이 분기하나 보다..
봉황산 정상 모습..
오전까진 흐린 날씨라 조망이 좋지않지만 그래도 봄에 보는 설경이 참 아름답다..
봉황산에서 고도를 낮추어 내려서니 어느새 눈은 간곳이 없고..
579.3봉의 산불감시초소..
대간길 내내 이정표와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잘 되어 있어 알바나 길 헷갈릴 일은 전혀 없고..
봉황산에서 화령재로 가는 산길 내내 솔가지 깔린 등로가 참 좋기만 하다..
개별적으로 대간산행이나 땜방 산행하시는 분들에겐 이런 광고도 혹 도움이 될련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로 내려서 도로 건너 똑바로 진행해 조금 더 가면 화령재가..
화령재..
신의터재로 향하는 도로 건너편 들머리 모습..
대간길 곳곳의 고개에 산림청에서 비석을 참 큼직히도...
화령재에서 점심식사도 하고..
부산엔 이미 개나리도 졌는데 여긴 아직 활짝..
화령재에서 윤지미산 거쳐 신의터재, 지기재로 향하는 등로는 거의 동네 야간을 거쳐 가는 곳이라 곳곳에 잘 정비된 무덤이 즐비하고..
고속도로 위편으로도 지나고..
임도 따라 조금 진행하다 좌측으로 열린 등로로 윤지미산 방향으로 진행..
이 이정표 있는 임도에서 좌측 등로로 진행..
윤지미산 오르며 땀도 조금 흘리고..
윤지미산..
윤지미산에서 신의터재로 향하는 등로도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지만 걷기 좋기만 하고..
진달래도 지천이고...
곳곳에 이정표라 지도나 GPS 확인하지 않아도 남은 거리가 얼만지 쉽게 알 수 있고..
무지개산 갈림길 이정표.. 이곳에서 무지개산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오고..
무지개산엔 삼각점과 정상임을 알리는 팻말이.. 잡목 사이로 보이는 조망도 별로고..
멧돼지가 너무 많아 농작물 피해가 아주 많으시다고..
앞고개 이정표..
323.6봉..
신의터재도 보이고..
신의터재..
여기도 큼지막한 비석이...
신의터재에서 지기재로 향하며 뒤돌아 찍은 신의터재 풍경..
포도밭...
임도 따라 가다 좌측으로 열린 등로로 잠시 진행.. 지기재 조금 못미쳐 다시 임도와 합류..
지기재.. 대기해 있는 버스도 보이고..
선두 후미 시간차이가 10여분 정도 됐다고..
지기재 버스정류장..
김천으로와 사우나에서 목욕후 옆 감자탕 집에서 저녁식사와 하산주..
미주구리회무침도 맛보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