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지기재까지 남진하며 올랐던 봉황산 방향 들머리..
오늘 산행의 들머리.. 다들 바쁘게 산행채비후 단체 사진 촬영 후 출발..
비재에서 517.6봉까지 가파른 오름길이 계속되고.. 전날 남쪽에 내린 비가 윗지방은 눈으로 4월에 보는 설경이 또 다른 보너스 같다..
눈속이지만 곳곳에 진달래는 곱게 피어 있다..
로프구간도 있고..
못제..
눈 덮힌 못제 풍경..
못제 주변으로 나무벤치도..
갈령삼거리..
형제봉 지나 뒤돌아 보며 한컷.. 뒤따라 오신 분들께 형제봉에도 정상석이 있었다는데 바위위로 조금만 더 올라 볼걸 하는 후회가..
피앗재 이정표..
천왕봉과 속리산 주능선도 조망이 되고..
대목리갈림길.. 이정표도..
천왕봉 정상석.. 천왕봉부턴 일반 산객들이 많이 보이시고..
주능선 양편엔 조릿대들이.. 눈이 녹은 물로 길이 아주 질퍽이고..
신선대 휴계소..
집안 혼사로 영업을 하지 않아 물이 모자란 일행분들이 조금 남감해 하시기도..
돌을 깍아 만든 계단길..
문장대도 보이고..
문장대 비석 오른편 옆의 출입금지 안내판 뒤로 넘어가면 사진에서 보이는 헬기장 좌측으로 밤티재로 내려가는 길이 열려 있음..
밤티재로 내려가는 암릉구간 길.. 앞 암릉..
선답자들의 산행기나 들었던 난이도만큼은 아니고 조금만 주의하면 어렵지 않고 안전하게 길 찾아 내려갈 수 있음..
699봉의 원숭이바위..
593봉에서 30여분 정도 대기하며 버스기사분이 밤티재 오가며 전하는 밤티재 국립공원관리소 직원들의 정보 들으며 휴식..
밤티재로 바로 내려서지 못하고 직전에 우측 갈림길로 하산..
한결같이 하고 또 공감하는 이야기..
대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코스뿐 아니라 비법정탐방로라도 어떻게 하든 꼭 지나기 마련인데 무작정 막아만 두고 단속만 하면 어쩌라는 건지..
신고제를 하건 1m 정도의 길만 내어주고 위험구간에 안전시설도 좀 더 확실히 해 두면 참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오히려 단속 피해 다닌다고 어두운 길
위험하고 불편하게 다니며 샛길도 만들고.. 더 부작용이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이..
도로합류지점에서 바라본 밤티재 방향..
도로따라 조금 내려와 버스 탑승해 상주로 이동해 샤워후 저녁식사와 하산주..
'산행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5. 5 백두대간 (중산리~음정마을) (0) | 2013.05.06 |
---|---|
2013. 4. 28 내석리 환종주 (0) | 2013.04.29 |
2013. 4. 14 양산 용골산~토곡산~신선봉~선암산~오봉산 (0) | 2013.04.15 |
2013. 4. 7 백두대간 (비재~지기재) (0) | 2013.04.08 |
2013. 3. 31 배내고개~능동산~천황산~재약산~향로산~백마산~고점교 (0) | 2013.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