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기 전 준비운동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도시 가까운 산은 주말이면 형형색색의 등산복으로 차려입은 사람들로 조금씩 붐비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추위와 궂은 날씨로 인해 억눌렀던 ‘등정 본능’을 다시 일깨워 거친 숨을 몰아쉬며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몸에 갑자기 자극주면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날 수도 그러나 봄 등산은 조심해야 합니다. 갑자기 무리하게 움직이면 몸에 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겨우내 우리 몸은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데 익숙합니다. 갑자기 자극을 주면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심하면 끊어질 수도 있습니다. 준비운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등산을 하기에 앞서 잠깐 시간을 내어 몸을 풀면 부상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등산에 앞서 몸을 푸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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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끝 앞으로 뻗어주기

  허리에 손을 얹고 왼발을 앞으로 뻗어 발꿈치로 바닥을 짚은 뒤 잠시 있다 발가락으로 바닥을 짚습니다.
  이런 동작을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반대쪽 발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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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목 돌려주기

  발을 굽혀 몸 뒤쪽에 발가락으로 바닥을 찍은 뒤
  왼쪽으로 서너 번, 오른쪽으로 서너 번 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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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무릎에 얹고, 앉았다 일어나기

  두 손으로 무릎을 짚고 앉았다 일어나는 방법으로
  무릎 운동을 8~10회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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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돌려주기

  두 손으로 무릎을 짚고 무릎을 굽혀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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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돌려주기

  두 손으로 허리를 짚고 허리를 왼쪽으로 세 차례 오른쪽으로 세 차례 돌립니다. 이때 얼굴은 정면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