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정보

등산용 윈드스토퍼 언더웨어

김영인 2010. 5. 8. 09:12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Coolmax, Supplex, Polartec Power-Dry, Gore-Tex, Windstopper 등의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진 등산용 의류를  적어도 한 벌은 가지고 있다. 기능성 하이테크 소재의 등산용품은 이제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다.
 
등산에 있어서 기능성 소재의 확대는 고어텍스를 소재로 하는 등산화가 지난해에만 100만 켤레 이상이 팔렸다는 사실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순면 제품들이 전문 등산용품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졌다는 사실만 놓고 보더라도 그만큼 기능성 등산용품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등산가들이 산을 오르고 내리는데 있어서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는 1. 땀의 흡착 및 배출, 2. 방풍과 보온, 3. 방수다. 그러나 이제까지 한 벌의 옷으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등산용 의류를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3 Layer, 즉 3벌의 옷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식되어 왔다.
 
우선 피부로부터 신속히 땀을 분리시켜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을 가진 의류가 필요하다. 이 같은 기능을 보유한 의류에는 Coolmax, Supplex, Polartec Power-Dry 등의 흡습성과 속건성 소재로 만들어진 반팔 티셔츠나 지퍼 티셔츠(짚티)가 해당된다.
 
그 위에는 투습 기능은 물론이고  방풍과 보온 기능을 가지는 의류가 필요하다. 이같은 종류의 등산 의류에는 Polartec Power Stretch, Polartec Windbloc, Gore Windstopper Soft Shell 등과 같이 뛰어난 투습, 방풍, 보온 기능의 소재로 만들어진 플리스, 셔츠, Vest(조끼) 등이 해당된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 겉옷으로는 뛰어난 방수, 투습, 보온 기능을 가진 Gore-Tex, Polartec Power Shield 그리고  AIRVATAGE와 같은 소재를 사용한 쟈켓, 점퍼, 파카를 기후 조건에 따라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일부 방수는 되나 투습/통기성이 없는 소재의 등산복도 있으나 그것들은 논외로 한다.)
 
그런데 최근 독일 고어가 개발하여 상품화한 윈드스토퍼 언더웨어와 수년 전부터 고어가 공급하고 있는  Windstopper N2S 원단으로 만든 의류는 내의처럼 피부 위에 바로 착용함으로써 첫번째 레이어와 두번째 레이어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점에서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투습, 속건, 방풍, 발수, 보온 기능 등 첫번째 레이어와 두번째 레이어의 기능을 동시에 가지는 것이다. 따라서 두 벌의 등산복이 한 벌로 줄게되는 것이다.
 
Windstopper 원단으로 제조된 The North Face, Columbia, Mountain Hardware 등 세계 유명 등산 용품 브랜드의 짚티 한 장이 20만원 전후를 호가한다. 그렇게 본다면 고기능의 최신 제품을 선택하여 등산복을 한 벌 적게 입는 것이 때로는 경제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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