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나 필름 카메라에 상관없이 렌즈를 사용하는 제품은 관리에 주의를 필요하다. 몇 주나 몇 달간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면 카메라를 못쓰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곰팡이가 끼거나 상처 난 렌즈는 사진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기에 렌즈를 관리하는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렌즈는 절대 만지지 말 것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카메라에서는 곰팡이가 발생할 때가 많다. 렌즈의 코팅은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에서 손쉬운 먹이감이 된다. 하지만 렌즈 코팅이 곰팡이 때문에 쉽게 벗겨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오히려 렌즈를 손으로 만지거나 렌즈에 묻은 이물질이 곰팡이의 서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렇다고 렌즈를 닦거나하면 렌즈는 오히려 오염되기 쉽다. 렌즈의 가장 효과적인 보호방법은 절대 렌즈를 만지지 않는 것이다.
더스트 리무버를 사용하라
먼지는 아무리 렌즈를 철저히 보호해도 막을 수 없는 부분이다.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렌즈를 닦는 것은 좋지 않다. 렌즈에 묻은 먼지가 오히려 렌즈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렌즈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방법은 렌즈의 이물질을 바람으로 날리는 것이다. 카메라용 액세서리 중에는 더스트 리무버가 있다. 손으로 고무를 누면 그 힘으로 바람을 만들어 웬만한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융이나 렌즈 펜을 이용해 마무리
더스트 리무버로도 제거되지 않는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다른 도구가 필요하다. 이럴 때에는 렌즈를 직접 닦아내는 방법밖에는 없다. 렌즈를 닦을 때에는 특수한 천이나 도구가 필요하다. 융은 양가죽으로 만든 부드러운 천이다. 융을 이용해 닦거나 극초미세사와 같은 특수한 섬유로 만들어진 렌즈 클리너를 이용해 부드럽게 묻어 있는 먼지를 닦아낸다. 
최근에는 좀더 쉽게 렌즈를 청소할 수 있는 렌즈 펜이란 도구도 판매된다. 렌즈 펜은 일반 펜처럼 만들어져 쉽게 원하는 부분만을 닦아 낼 수 있다. 렌즈 클리닝용 액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러한 방법은 위험이 따른다. 잘못하면 렌즈의 코팅 깎아내기 때문에 클리닝용 액체를 이용한 청소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렌즈보호를 위한 UV필터
렌즈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UV필터를 장착하는 방법도 있다. UV필터는 렌즈 위에 유리로 된 막을 추가로 설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렌즈에 이물질이 묻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다. 다만 이로 인해 화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렌즈가 어둡다면 밝기를 더욱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색감의 영향을 줄때도 있다. 하지만 모든 디지털 카메라에 UV필터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UV필터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필터링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필요하다. 심동식 카메라는 이러한 연결 단자가 없기 때문에 어댑터를 장착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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